유통관리사2급

유통관리사2급 무료 동영상 강의 - 유통 경로 효율성 극대화 4가지 원칙 완벽 정리 (총거래수 최소, 분업, 변동비, 집중준비)

세정코리아 2025. 5. 2. 12:25

유통 경로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원칙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유통 경로 설계는 단순히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아니라, 비용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적인 의사결정 과정입니다. 오늘 배우는 원칙들을 잘 이해하시면 실제 유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총거래수 최소의 원칙 (중간상의 효율성)
첫 번째 원칙은 '총거래수 최소의 원칙' 입니다. 이 원칙은 유통 경로에서 중간상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유통경로에서 중간상이 없다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하여야 하므로 거래수가 많아지지만 중간상이 개입하면 거래수가 감소하므로 거래비용도 감소한다."

 

쉽게 말해, 중간상이 없으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일일이 직접 만나 거래해야 하므로 거래 횟수가 엄청나게 늘어납니다. 하지만 중간상이 등장하면 거래 횟수를 줄여주고 전체적인 거래 비용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컨대 세 명의 생산자와 네 명의 소비자가 있는 경우 중간상이 없다면 총거래수는 3×4=12가 되지만 중간상이 개입하면 총거래수는 3+4=7이 된다."


위의 예시를 보면 확실히 이해가 되시죠? 생산자 3명과 소비자 4명이 직거래를 하면 총 12번의 거래가 필요하지만, 중간상이 개입하면 생산자 3명과 중간상, 중간상과 소비자 4명, 총 7번의 거래만 필요하게 됩니다. 거래 횟수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시간, 노력, 운송 비용 등 다양한 거래 비용이 절감됩니다.

 




2. 분업의 원칙 (전문성을 통한 효율성 증대)
다음은 '분업의 원칙' 입니다. 분업은 효율성 향상의 핵심 원리 중 하나입니다.
"제조와 유통업무를 분담하여 생산자와 중간상이 각자의 업무만을 수행하면 경험효과에 따른 숙련도 및 노하우의 증진으로 일의 전문화(specialization)가 이루어지고, 이로 인해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을 분업의 원칙이라고 한다."


생산자는 제품 생산에만 집중하고, 중간상은 유통, 판매, 마케팅 등 유통 업무에만 집중하면 각자의 전문성이 높아집니다. 전문성이 높아지면 숙련도가 향상되고, 노하우가 축적되어 효율성이 극대화됩니다.

 

"유통경로상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기능에도 분업의 원리가 적용된다. 즉, 협상, 주문, 촉진, 금융, 정보수집 등의 기능을 중간상들이 분담하여 수행하면 유통기능의 효율성이 높아져 전체 유통비용은 감소하고 상품의 가격도 낮아지게 된다."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중간상들이 분담하면 각자 가장 잘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도매상은 대량 구매 및 보관에 특화되어 있고, 소매상은 소비자 응대 및 판매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분업은 전체 유통 비용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더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변동비 우위의 원칙 (유통 분리의 경제성)
세 번째 원칙은 '변동비 우위의 원칙' 입니다. 이 원칙은 제조업과 유통업의 비용 구조 차이를 설명합니다.

"대부분의 제조업의 경우에는 고정비(fixed cost)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시설규모가 커지고 생산량이 증가할수록 단위당 고정비가 하락하여 단위당 비용이 하락하는 규모의 경제(economies to scale)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제조업은 공장 설비, 기계 장치 등 고정비 비중이 높습니다. 따라서 생산량을 늘릴수록 단위당 고정비가 낮아져 전체적인 비용 효율성이 높아지는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통업은 제조업에 비해 변동비(variable cost)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생산자가 제조와 유통을 통합하여 생산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경우 규모의 경제효과가 오히려 적게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이런 경우 제조와 유통을 분리하여 기능을 분담하는 것이 비용측면에서 효율적이다."

 

반면, 유통업은 운송비, 인건비 등 변동비 비중이 높습니다. 생산자가 직접 유통까지 담당하면 변동비 증가로 인해 규모의 경제 효과가 상쇄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조와 유통을 분리하여 각자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더 효율적입니다.
핵심: 유통업은 변동비 비중이 높아 제조업과 분리하여 운영하는 것이 비용 효율적입니다.

 


 

4. 집중준비의 원칙 (집중저장의 원칙)
마지막으로 '집중준비의 원칙 (집중저장의 원칙)' 입니다. 이 원칙은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강조합니다.

"집중저장의 원칙은 중간상이 존재함으로써 사회전체가 원활한 소비를 위해 저장(storage)해야 할 제품의 총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소매상이 필요로 하는 많은 품목을 도매상이 대량으로 저장함으로써 소매상이 저장해야 할 양을 줄여준다."

 

중간상, 특히 도매상이 대량으로 상품을 저장함으로써 소매상은 필요한 만큼만 재고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회 전체적으로 불필요한 재고를 줄이고, 보관 비용을 절감하며, 재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집중저장의 원칙은 도매상의 존재이유를 설명하는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이 원칙에 따를 때 만약 도매상이 없으면 소매상은 더 많은 양의 제품을 저장하고 있어야 하므로 사회전체로는 저장량이 증대되어 유통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만약 도매상이 없다면 소매상은 더 많은 재고를 확보해야 하므로 전체적인 재고량이 증가하고, 관리 비용도 증가하여 유통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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